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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출국일...
9시 출국이라 새벽같이 인천공항 도착. 서둘러 왔고 평일인데도 티켓팅 줄은 길기만 합니다.
출국심사 후 면세점이라도 한번 보려면 여유있게 2시간이상 잡고 와야할 것 같네요.

@이모우또 사마 ㅋㅋ
앞에 0일차에서도 스토리가 있었는데...
혼자 사진이나 찍으러 좀 갈랬더니... 여동생 사마가 캐리어와 함께 따라붙었습니다... ㅠ_ㅠ

@아시아나를 이용해줬습니다.
비행기는 아시아나 oz102편 9시 타임을 탑승.
통로가 2개 있는 좀 큰 비행기였습니다.
(올 때는 통로 1개짜리 좁은거..oz105편 a321이던가)
(CPL 필터가 없어 유리창에 많이 반사되었네요.-_-+)

비행기안.. 생글생글 웃는 스튜어디스언니 한명이 참예쁘네요.
역시 잘웃는 사람이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.
남들 다 찍는다는 비행기 날개샷은 좌석이 중앙인 관계로 패스...
나리타도착. 오랫만의 해외여행이라 입국카드로 어리버리 한번 하고...
저도 오랫만이라 낯선데 동생까지 챙기려니 더 정신이 없었습니다.
게다가 장마에.. 도착하고 보니 2일차 코스인 하코네에서 8백년만에 화산 폭발했다고 하지.. ㅡㅡ..
정녕 악운의 화신인가...(이거 가도 되나.....)
암튼간에..
의외로 쿨한 남매이므로..
"죽기야 하겠어? " 와 "보험들어놨어" 와,
"여기서 화산에 죽으면 한국에서도 무언가에 죽을거야" 라는 멘트를 내뱉으며
외국인 할인으로 4천엔에 왕복 NEX구매.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신주쿠로 향했습니다.
앞에서도 한번 말씀드렸지만,, 걍 버스타고 들어오는게 싸고 편리합니다.

- N'EX 구매는 여기서..
깜빡하고 표를 안찍었는데 2장을 줍니다.
1장은 갈 때 타는거, 1장은 올 때 리턴티켓인데, 올 때 표는 좌석이 미지정이으로,
나중에 NEX 기계에서 그 리턴티켓 넣고 좌석 및 탈 시간 지정해서 재발권 받으면 됩니다.

@NEX 신주쿠 방면

@역시 일본은 외국인 여행객이 많다.(저도 외국인 ㅋㅋ)
@그나마 장마라 덜함

@신주쿠 행 넥스

@NEX 한글 노선도입니다.
이땐 몰랐지만 지금 보니,,
나리타에서 치바 거쳐서 도쿄 들어와서 밑으로 돌아 신주쿠 가는구나하고.. 알 수 있지요.


@도착했습니다.

@정녕 아메오또꼬 인가봅니다. ㅋㅋ 월화수목금금금도 아니고, 죄다 비..

개인적으로 폰은 로밍 말고 스카이패스 쪽의 4g 와이파이 에그를 신청해서 챙겨서 갔다.
결론적으로 여러가지 이유로 매우 불편했고, 담부턴 그냥 로밍해서 갈 생각입니다.
사실 유심 사도 되지만요. ㅋㅋ

@대충 다와가니 큰 건물들이 좀 보이기 시작하네요.
일본은 의외로 도쿄 빼곤 외곽지는 시골입니다.

@드디어 JR 신주쿠역 도착.. NEX 는 JR의 신주쿠역에서 내립니다.


@나리타 익스프레스 수고했다.

@ 내리자마자 셀카 바쁨... ㅋㅋ
암튼간에.. 열심히 신주쿠 역 도착.
일본은 정말 지하철 왕국이라 할 정도로 지하철 노선이 굉장히 복잡하고
역도 같은 역이라도 노선에 따라 건물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 가면 역 찾는 것도 일이지요.

@슬슬 등장하기 시작하는 도쿄메트로의 지하철들
오른쪽 초록, 빨간 원들 2개 처럼 앞에 한자로 도영 이라고 써있는게
도쿄메트로랑 다른 회사라인입니다. (정기권 끊을 시 참고)
한자로 산수선(야마노테라인이 우리나라 2호선 같은 순환선입니다.)
이때만 해도 일본어를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, 어차피 한자 보면 거의 아니 한자로 다 때우지뭐.. 라고 하던 때입니다.
만... 한글 설명이 참 잘 되어있죠. 일본은.. ㅎㅎ

@ 이거저거 많은 신주쿠 산초메


@ 루미네 동쪽 출구 앞에서 나를 홀리는 요도바시카메라.. (비싸다.)
우리나라 간판도 난리버거지지만 일본 광고나 가게 간판은 제대로 난리버거지네요... ㅋ

@ 애니 왕국 일본의 흔한 풍경

@이런식의 체인점 잡화점이 많습니다.

@ 저 앞에 도쿄메트로 신주쿠 산초메 역, 빼밀리마트도 있습니다.


드디어 숙도 도착.
개인적으로 도쿄쪽에서는 도큐스테이라는 호텔쪽을 좀 좋아하는 편인데,
도쿄 숙박비야 워낙 비싸고, 일본 비즈니스 호텔이 매우 좁은데 비해서
나름 합리적인 가격과 깔끔한 시설로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.
물론 우측 외곽쪽의 캡슐호텔이나 좀 더 저렴한 호텔, 게스트 하우스, 레지던스, 요즘은 에어비앤비 등이
더 저렴하긴 하죠.
캡슐호텔은 남자혼자라면 추천 여자 동반이면 절대 비추천합니다. ㅋ 유산균도 아니고.....
게다가 남자는 상관없지만 공동 샤워실에서 외국여자들 있는데 샤워하라고 하면
아마 여행 가자마자 부터 싸우기 시작할지도....

@ 캐리어 질질질.....

@ 나름 세탁기와 전자렌지도 있고...

짐푸느라 제대로 못찍었는데
대충 트윈룸에 이 반대쪽 편에 테이블과 쇼파 티비 등의 공간이 있는
나름 일본 호텔치곤 넓습니다.

@ 꼬꼬마 총총총
@ 이 분 또 차려입고 나가실 준비... ㅋㅋ
귀찮아서 원래는 앉아서 다리 길어보이게 찍어줘야되는데
계속 서서 대충 막찍었더니
44사이즈에 허리 24인데 넘 뚱뚱하고 짜리몽땅해보인다고 막 구박...받았습니다만...
짧습니다. 뭐.... 네.... 짧은거 맞잖아~ 버럭 ㅋㅋ

역시나 나오자마자 개성넘치는 친구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.. ㅋ
일본은 어차피 우리나라처럼 어떤 스탈로 하고다니든 별 신경을 안쓰기 때문에....
기본적으로 서양인이랑 혼혈이 많은지
우측 언니처럼 키크고 머리 작은 일반인이나 아니면 정말로 머리 완전 주먹만하고.
키큰 그런 젊은 층이 굉장히 많이 보였습니다.
물론 전부 다 그런건 아니고.. 비율상 많았.....퍽퍽

이번 여행은 정말 많이 걸었습니다.

@ 저 앞에 보이는 마프카메라...

@ 카메라 정말 많은 일본 3대 카메라 중 하나인 이곳



@ 노리고 있던 니콘 af-s 70-200N vr2 렌즈 겟 하고 렌즈 교체 후 테스트 샷.


소소한 스냅들..


@지나가는 행인 1 놓고 망원 테스트.. ㅋ

@이제 다른 지하철 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스이카 카드 구매 및 충전..
스이카 카드는 우리나라 티머니 카드 같은 것으로
자판기 및 편의점 다 사용가능, 기계로 충전하면 되며,
나중에 귀국할 때 돈이 남아있어도
카드값 및 안에 들어있는 돈까지 전부 다 환불이 됩니다.

하라주쿠 내려서 메이지 신궁 잠깐 들리고...-_- (이미 6시 지나서 폐장.. 담에 보기로...)

@하라주쿠 거리 훑기...

@깨알같이 건물 창밖에 리락쿠마도 ㅋㅋㅋㅋ


길가다 보면 이런 차들이 많이 돌아다님...

@ 망원렌즈로 일부만 찍었는데도 사람 미어터지는 시부야 거리
정말 사람 많습니다.



아부라소바가 보이는군요.

@어린 친구들이 옷사러 많이 오는 곳이죠.
롯본기까지 투어 마치고.
신주쿠로 다시 돌아와서 숙소 근처에서 쇠주한잔 하기로 했습니다.
맥주보다 쇠주를 사랑하는 남매이기 때문에...

기껏 시켰더니 사케도, 꼬치도 미니어쳐로 나옵니다....-_-++
(누구 코에 붙이라고... 쏘주를 짝으로 먹는 여동생인데....)
이땐 토리키조쿠의 위대함을 모를 때였죠..



역시 도시한복판이라 그런지 걍... 별로였습니다. ㅋㅋㅋ
맛집을 찾아갔었어야 됐는데..
이땐 정말 토리키조쿠나, 긴자에 토리긴이나... 이런곳들을 모를때였죠..


@반가운 우리 숙소
잘 먹고... 피곤한 몸을 뒤로하고 잠을...
이때까지도 살짝 내리는 비가 귀국 당일까지 정말 그렇게 계속 올 줄은 몰랐습니다...-_-+